2019년 8월 1회 사천시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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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치대생 의료봉사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사천에서 의료봉사를 펼쳤습니다.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의료봉사동아리인 ‘청아’는 7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사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무료 치과 의료봉사를 펼쳤습니다.
이들은 스케일링, 레진필링, 틀니세정 등과 함께 치아검사를 바탕으로 구강위생관리 교육도 진행했습니다.
이수병 의료봉사 동아리 회장은 “농사일 등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힘든 농촌주민들과 고령화 등으로 치과 치료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우리의 봉사취지인 만큼 이런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원생 위주로 구성된 부산대 의료봉사단은 사천시장배 전국의료인 농구대회를 인연으로 사천시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본문 2
사회·봉사단체, 사천~김포 노선 감편운항 반대 결의대회
대한항공을 상대로 한 사천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사천지역 사회·봉사단체 200여명은 지난 23일 사천 아르떼리조트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의 감편 운항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사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송도근 사천시장,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도 함께 모여 힘을 보탰습니다.
이들은 “대한항공의 감편 운항이 현실화하면 사천시와 지역에 본사가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정비(MRO) 사업에 악영향을 주고 기업경제 활동 위축, 시를 중심으로 활발히 논의 중인 국제공항 승격 비전에 역행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천상의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감편 운항계획 철회를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10일부터 전개해 현재까지 5000여명 넘게 동참했습니다. 그리고, 11일에는 청와대, 국토부 등 정부 기관에 감편 반대 건의문을 발송했습니다. 특히, 사천 시가지 곳곳에는 대한항공 감편 운항 계획에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내걸렸습니다.

본문 3
전어축제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금동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역대 최다 21만여 명의 방문기록으로 축제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전어축제는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 먹거리 장터 운영, 초대가수 축하공연, 맨손 전어잡기, 전어회 무료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전어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여름철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사천 햇전어를 한 접시에 1만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많은 관광객들이 즐기고, 머무르고 갈 수 있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어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을 개선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문 4
사천형 브레인케어 사업 추진
사천시가 뇌파로 치매 위험군을 조기 진단하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사천형 브레인케어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천형 브레인케어 사업은 사천시가 사단법인 인체항노화표준연구원과 손잡고 복잡하거나 다소 부정확한 기존 치매진단 방식(MMSE) 대신 간단한 뇌파 측정 기술을 활용해 치매 위험군을 조기 진단을 하는 사업입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간단한 뇌파 측정만으로 치매 위험군을 조기 진단하는 기술을 치매예방관리 복지시책에 연계한 것입니다.
연구원 측에서 무상으로 뇌파 측정장비를 보건 진료소에 4대, 치매안심센터에 2대, 치매안심전용버스에 2대 등 우선 8대 배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치매 진단이 내려지면 치매안심센터 등을 통해 지역 치매예방·관리도 진행하게 됩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세계가 주목한 이 기술을 통해 치매를 가장 손쉽고 빠르게 예측, 진단하고 치료하는 ‘사천형 브레인 케어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5
사천미술관 전시
사천문화재단 소속 사천미술관이 지역 미술 발전과 예술단체 전시지원을 위해 7월과 8월 두 달 동안 3회에 걸쳐 단체전을 열고 있습니다.
지역단체 전시회 첫 순서로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 정기전이 2일부터 14일까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허성숙 사천미협 지부장을 중심으로 총 50인의 작가가 한국화, 서양화, 디자인, 조각,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또, 7월 16일부터 23일까지 ‘아름다운 참종이와 쓰임새’ 展이 열렸습니다. 이 전시는 라라공방 9인 공예가들이 참여해 참종이로 만든 가구와 조명등 등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묻어있는 공예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는 사천현대작가회 정기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채화, 한국화 등 회화 작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에게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고 지역 미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6
직원 소통 친절 역량강화 교육 실시
송도근 사천시장이 직원들의 소통과 친절 역량강화를 위해 특별강연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강연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및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 130여명 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송도근 시장은 민원 업무처리 뿐만 아니라 공직수행 시 ‘프로듀서형 공직자’로서 맡은 바 직무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기업가적 정신으로 아이디어 도출해내는 업무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또 시민을 섬기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직수행의 기준점도 제시했고, 오랜 행정 전문가의 경험과 기준의 차이점을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민원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송도근 시장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역할로 민원행정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문 7
공공근로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공공 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19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시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와 관계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대한안전교육센터에서 근로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산업재해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발생 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을 동시에 실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