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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삼을 말하다

박재삼 선생님은 축복입니다. - 서예가 순원 윤영미

작성일
2020-12-06 15:05:45
작성자
박재삼문학관
조회수 :
324
박재삼 선생님은 축복입니다. - 서예가 순원 윤영미
박재삼을 말하다.
서예가 순원 윤영미


사천시에서 서예가로 활동하고 있는 순원 윤영미입니다.
저는 특히 한글 서예위주로 많이 작업을 하는데요
박재삼 선생님의 시 작업을 아마 저만큼 많이 해 본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박재삼 문학관에 가면 박재삼 선생님의 시를 순원의 글씨로 쓴 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이 지역에 그런 시인이 있다는게 서예가에게도 정말 축복이고
선생님의 시를 쓰면서, 저는 박재삼 선생님으로 인해서 제 한글 서예가 조금 더 빛이 났던 서예가입니다.

박재삼 선생님의 시를 쓰는 것이 계기가 되어 저는 한자 서예나 다른 영역도 많지만 한글 서예에 특히 주력하게 되었던,  어떻게 보면 저에게는 한글 서예의 계기를 만들어 주신 분이 박재삼 선생님이십니다.

저는 박재삼 선생님의 시 중에서 아득하면 되리라 라는 시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아마 제가 쓴 아득하면 되리라는, 작품으로 상당히 많이 나와 있을겁니다.
특히 제 감성을 두드리는 시가 아득하면 되리라입니다.
어떻게 보면 박재삼 선생님하면 천년의 바람이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는 시지만 저는 아득하면 되리라를 통해서 제 감정들을 많이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지역에 박재삼 선생님 같은 귀한 분이 계시다라는거
아니면 문학적인 소재가 되거나 문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는 것은 저희처럼 예술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굉장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천시, 특히 삼천포에 자리 잡으면서 박재삼 선생님의 시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런 작업을 많이 하게 되었구요
어느 공간에 가도 저는 박재삼 선생님의 시를 많이 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는 박재삼 선생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구요.
그리고 제가 이제까지 작업한 중에, 박재삼 선생님의 시를 아마 제일 많이 쓴 것 같습니다.

저는 서예가입니다.
서예가의 역할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서예가는 또 다른 문화 콘텐츠를 연결해서
특히 박재삼 선생님의 시를 제 글씨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서예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서예가로서 이 지역의 문화 창달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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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09: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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