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직원 여러분!
코로나19라는 어둠의 터널을 뚫고 희망찬 신축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힘든 한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은 송두리째 바뀌었고, 지역경제는 극심한 침체의 늪에 빠져버렸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모두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겨울에 큰 눈이 내리면 이듬해에 풍년이 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잘 이겨내고 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하셨지만,
조금만 더,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다면 사천시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웃음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방역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과 사회적 방역을 한마음 한 뜻으로 실천하고 계시는
시민여러분에게 이 자리를 빌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직원 여러분!
올해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중점을 두면서 시의 성장 로드맵을 완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900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성심을 다해 준비된 목표와 실천 가능한 사업들을 구체화하여
‘인구 20만의 작지만 강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상실의 시대’에서 ‘일상의 시대’를 회복하고, 나아가 ‘희망의 시대’를 되찾는데,
저의 역량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직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는 ‘아직 아무도 열어보지 않은 미지의 선물’입니다. 무엇이 들어 있을지,
어떤 일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선물을 얼마만큼 담느냐는 자기 자신이 결정하고, 자기 자신이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서서히 선물을 개봉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기 저 바다 위에 떠오르는 태양을 가슴에 품으시고
힘찬 기운을 받으셔서
2021년 신축년,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로 가득 채우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21년 1월 1일
사 천 시 장 송 도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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