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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현향토사

사천문화원장 오 필 근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의 맥을 면면히 이어 온 조상의 숭고한 발자취를 깊이 새기고자 수년간의 각고끝에 향토지 『용현면향토사』를 용현조기회 20주년 기념사업으로 펴내게 된것에 대하여 온 면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 용현은 찬란한 향토문화와 많은 유적을 간직하고 있으며, 사천만의 바다를 끼고 패총이 산재한 것을 보더라도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뚜렷합니다. 청동기시대의 고인돌(支石墓)은 신복, 석계, 덕곡리를 잇는 군(群)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물국(史勿國)때 석계에 현기가 있었으며 봉수대, 통양창지, 사천진(鎭), 선진리성, 조∙명군총, 신송고분 등 많은 유적지가 있습니다.   산업사회의 발전으로 고유한 유형∙무형의 귀중한 자료가 유실되거나 변형되고 사회구조의 격변으로 전통문화가 사라져가고 있음을 생각할 때 조상의 숨결과 얼이 담긴 향토문화의 발굴 보존은 우리 세대의 책무인 동시에 과업이라 아니할 수 없으며 이러한 맥락속에서 향토지 『용현면향토사』의 발간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본지를 통하여 용현의 옛과 오늘을 재인식하고 내 고장을 더욱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용현면향토사』를 발간하기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용현조기회 문인섭회장을 위시한 회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1999. 12.
사천문화원장 오 필 근

담당자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 055-831-2714
최종수정일
2016-06-23 16: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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