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지나온 시간속에
시련과 고통, 소외와 방황을 한 세기에 묻고
새천년에는
나를 필요로하는 곳에 아름다운 향기와
작은 나눔을 나누는 즐거움으로
우리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새천년 도약의 출발을 위하여
\"나\"라는 것만 생각하는 환상과 착각속에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
모든 갈등과 반목의 되돌림을 멈출 수 있는
풍성한 마음을 가져야 신바람 나는 세상을
우리 모두 느낄 것이다.
전등 불빛에서 쉽게 찾는 즐거움보다
제몸을 태우며 비춰주는 촛불 밑에서의 즐거움이
더욱 더 아름다울진데…
불평 불만은 고개숙인 약자들의 횡포인 것을
우리는 외면해서도 방치하여서도 안되며
잘못된 습관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고개를 들게 지혜를 모아
구름위에 있는 비보다 해를 보게 해야 될것이다.
즈므는 천년의 끝에서
누군가가 그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아집과 오만
그 뒤에 얻어지는 무언의 기쁜 미소속에
새 천년은 또 시작되고 있지 않는가.
시작은 혼자보다는 여럿이 같이 하는 것이
더욱 아름다운 것을
회원 모두의 도움으로 오늘에 이르름을……
-편집부-
편집위원
천영선 이정수
장정길 문인섭
문창열 최인생
홍태의 이근우
조회규 조영규
방연주 이장춘
윤철수 조타관
이상용 곽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