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울창한 숲과 경치가 수려하여 삼림욕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라 지증왕때 창건한 다솔사와, 보안암석굴, 이맹굴, 서봉사지 등이 있어 고고학계의 발길이 잦을 뿐 아니라 300여미터인 봉암산, 천왕산 등을 연결하는 산책로는 등산코스로도 좋으며 정상에 서면 한려해상 국립공원인 다도해를 관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과 등산객이 찾고 있다.
다솔사는 신라 지증왕때 범승 연기조사가 창건한 역사 깊은 고찰로 대양루 극락전, 응진전 등의 유형유산이 있으며 이곳에는 울창한 숲으로 경치가 수려하여 관광객이 많이 찾는 등산코스이기도 하다.
경상남도 유형유산 제39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인공으로 마련된 대지 위에 판형(板形)의 사암질(沙岩質) 자연석을 계단식으로 쌓아올린 분묘형(墳墓形) 석굴이다. 석굴 안에는 결가부좌한 석조여래좌상이 안치되어 있고, 좌상 뒤에는 아주 작은 돌을 쪼아 만든 16구(具)의 나한상(羅漢像)이 각 8구씩 좌우로 배치되어 있다.
이곳은 전국의 가장 좋은 길지(吉地)라 하여 세종과 단종의 태를 이곳에 안치하였던 곳으로 지금 세종과 단종 태실지에는 그 흔적만 볼 수 있을 뿐 태실은 없고 민간인 무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진양호 호반에서 값이 싸고 우수한 품질의 녹차를 안전하고 정직하게 키워내는 기계화된 녹차생산지이다.
금강산 온정리 온천보다 수질이 뛰어난 국내최고의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사계절 내내 천연 온천수로 건강도 챙기고 가족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온천 휴양시설이다.
국도2호선과 경전선철도(완사역)가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 진주시와 하동군, 산청군의 청정한 특산물이 집하되는 곳으로 시골장터의 냄새가 물씬난다. 특히 전통 피순대와 소고기는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농촌의 5일장(1,6일)이라 농산물의 가격이 저렴하여 인근 타시군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완사시장번영회 : 853-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