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면은 기원전 3세기 초에 형성된 浦上八國(포상팔국)의 하나인 史勿國로 사물구계의 중심지로 추정된다. 그것은 文獻上(문헌상)에 처음으로 보이는 사물의 淵源(연원)인 동시에 그 治所(치소)가 우리면의 石溪里(석계리)에 있었다고 전해지기 때문이다.
바다에 접한 용현은 신석기시대의 유구로 추정되는 조개무지가 송지리 및 선진리에서 발견되고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인 고인돌이 덕곡리(지방기념물 제49호)를 비롯하여 용치, 구월, 신복 등지에 산재하고 있으며, 가야시대의 古蹟도 선진리 및 송지리에 있음은 일찍이 많은 사람들이 살아온 흔적이다.
또한 임진왜란 때 선진리성(문화유산 자료 제274호)를 중심으로 해전과 육전이 벌어졌던 고전장으로 성내에는 충무공 이순신의 사천해전승첩기념비가 우뚝 서 있고 성밖에 위치한 조명군총(지방기념물 제80호)는 당시의 치열했던 국난극복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고장 출신의 강수인, 신춘룡, 이안국 등 3功臣은 선무원종공신록에 오른 인물들이다. 또한 선진리성은 이순신 장군이 만든 거북선이 전투에 참가한 첫 해전이 있었던 곳으로 그 의미가 높다.
무엇보다도 용현은 산좋고 물좋은 아름답고 기름진 옥토로 농산물과 해산물이 풍부한 곳으로 충, 효정신을 바탕으로 웃어른들에게 예의가 바르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마을 주민간의 화합으로 살기좋은 고장이다.
면적 | 27.88㎢ |
---|---|
인구 | 3,719세대, 7,076명(남자 3,557명, 여자 3,519명) |
행정구역 | 법정리 12, 행정리 31(반 91) |
행정조직 | 5개 팀 |
공무원수 | 현원 18명 |
대표전화 및 팩스 | Tel. 055-831-5110, 5115, 5120, 5125 / FAX. 055-831-6074 |
특산물 | 토마토, 딸기, 단감, 참다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