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여객기의 발달



항공우주산업의 역사

여객기의 발달

체펠린 비행선

세계 최초의 여객기 역할을 한 것은 1910년 6월 프랑크푸르트와 뒤셀로즈를 연결하는 체펠린 비행선이었다. 이 비행선은 공기보다 가벼운 수소로 기내를 채웠으며 뒤쪽의 프로펠러로 전진하는 속력을 내었다. 크기는 어마어마했지만 그 시절 항공기 중에선 최고의 속도를 자랑하였다. 그러나 수소에 불이 붙었을 때 수소폭탄이 되는 커다란 위험성이 있었다. 실제로 1930년 후반 비행선 힌덴브루크호가 폭발하면서 더 이상 수소 비행선은 사용되지 않게 되었다.

볼쇼이 발티스티

그 다음은 실제 여객기가 등장하게 되었는데 러시아의 볼쇼이 발티스티라는 비행기였다. 고작 9명을 태울 수 있는 소규모였지만 발코니도 설치되었다. 이후 세계 1차대전이 벌어졌고 각 나라가 폭격기를 개발하게 되면서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여 대형기가 더욱 쉽게 운용되었다. 독일에서 만든 도니어 코멧기라는 최초 단엽 여객기가 그 예인데 이 비행기는 본체의 전 부분이 금속으로 되어 있고 현재 여객기와 유사하게 조종석도 복좌식이었다. 독일의 항공 기술에 자극받은 세계열강들은 더욱 더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담당자
우주항공과 우주항공산업팀 055-831-3472
최종수정일
2016-07-04 1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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