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대서양의 횡단



항공우주산업의 역사

대서양의 횡단

비행사진

1920년대 비행기는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되었지만 호텔 영업을 하는 레이몬드 오티그는 재미있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바로 뉴욕과 파리간의 대서양의 횡단에 상금 25,000불을 건 것이다. 이는 상당히 큰 액수였으며 많은 사람이 도전하였으나 아쉽게 실패하거나 죽은 사람이 많았다.

린드버그사진

그러던 중 린드버그라는 무명인이 용감하게 혼자 비행을 하겠다고 나섰다. 사람들은 그가 실패할 것이라고 추측하였고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그의 비행기는 스피릿 오브 세인트루이스라는 이름을 가졌으며 처음 비행은 맑았다. 카페코드로부터 노바 스코티아를 지나 뉴퍼랜드로 향한 린드버그는 주로 해변을 따라 비행하였으며 저녁이 되자 어두워지고 종종 항로를 잃거나 추위와 졸음과 싸워야 했다. 그리고 23시간이 지났을 때 마침내 해안선을 만날 수 있었고 해가 다시 질 무렵 파리에 도착하였다.

그가 성공적인 비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의지와 노력도 중요하지만 비행기의 무게를 최대한 줄였기 때문이다. 그는 연료를 아끼기 위해 낙하산마저 가져가지 않는 대담함을 보였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몇 명씩 무리지어 도전을 한 반면 그는 유일하게 단독비행을 구상하였기 때문에 무게를 더욱 줄일 수가 있었던 것이다. 그는 뉴욕~파리 구간 3,600마일을 33시간 31분 만에 도착하였고 무려 85갤런의 연료가 남아 있었다. 이후 미국 신문들은 그에게 론 이글(the lone eagle)이라는 별명을 붙여 칭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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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과 우주항공산업팀 055-831-3472
최종수정일
2016-07-04 1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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