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 첨단 항공 산업의 메카 > 가볼만한 곳



정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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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만한 곳

고려현종부자상봉의길

고려현종부자상봉의길 고려현종부자상봉의길

고려 현종 유년시절 수학 장소인 배방사지를 바탕으로 부자간 그리움의 고개길인 고자봉과 안종능지, 배방사지를 잇는 역사적 발자취를 스토리텔링하여 역사를 재조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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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강 신월교 자연발생 유원지

사천강 신월교 자연발생 유원지 신월교 자연발생 유원지

국도 33호선을 따라 고성과 경계지역인 소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동면을 지나가는 사천강 상류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넓은 강면적과 수심이 얕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수 있어 가족 물놀이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장소이다. 중간에 소곡교가 있어 소곡교 밑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으며 주차시설이 확보되어 있다. 여름 피서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다.

사천강 수청교 자연발생유원지

사천강 수청교 자연발생유원지 수청교 자연발생 유원지

정동면 수청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천읍에서 고성방면 국도 33호선을 따라 조금 가다 보면 왼편에 사천 강둑을 따라 즐비한 숲이 보이는데 그 아래 수청 교가 있다. 사천 강 수성교 아래 수심이 얕고 깨끗한 자갈이 깔려 있고 강둑에 키 큰 나무가 있어 물놀이와 함께 시원한 휴식공간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 옆 다슬기 식당에서 다슬기 국도 먹어 볼만하다. 물놀이도 즐기고 같은 수청리 소재 이구산 국관사에도 올라보면 좋을 것 같다.

이구산 등산로

이구산 이구산

우리지역의 명산으로 옛부터 이구산을 신성하게 여기며 복을 기원하며 살아왔으며 우리조상의 애환과 일화, 역사가 숨쉬고 있다.

이구산 등산로는 예수리 사낭당 산성에서 소곡리 흥무산까지 해발 360m 정도에 8㎞로 전구간의 등산로가 산등성이를 따라 개설되어 있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이구산 주변의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등산로로 길게 뻗은 울창한 소나무숲과 수북히 쌓인 낙엽이 어울려 상쾌한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으며 또한 산행을 하는 곳곳이 옛 선인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역사와 일화가 있어 청소년들의 산교육장으로서도 활용가치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등산로를 기준으로 동북쪽으로 정동면이 동남쪽으로는 사남면이 위치하고있으며 서쪽으로는 우주항공첨단산업단지와 사천비행장과 함께 정동면 서부지역과 사천읍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다.

등산코스는 선황사 → 이구산 → 상사바위(2㎞) → 고자실(5㎞) → 흥무산(8㎞)이며 등산로의 시점인 이구산 서낭당산성은 옛부터 사천지역의 군사적 요충지로서 조선초기 태종(太宗)때 테메식 산성을 쌓아 사천의 망루로써 사천진(泗川鎭)을 설치한 곳이기도 하며 왜구침략에 대비하여 횟불을 지피던 봉수대(烽燧臺)와 군창(軍倉)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선황사에서 2㎞ 지점에 큰바위가 기둥에 얹혀서 지붕같이 나와 있고 밑은 사남 구룡저수지를 바라보이는 큰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옛날 인근 동리의 남녀간의 피우지 못한 사연의 전설이 담긴 일화 때문에 현재까지 상사바위라 구전에 의하여 전해오고 있으며 이구산 상사바위 인근 참샘에 신라때부터 1970년 초반까지 가뭄이 있을 때 기우제를 지냈는데 최근에는 정동면 산악회에서 매년 정초 제물을 마련 산신제를 올리는 등 이구산 기우제의 맥을 이어 정동의 안녕을 빌고 있다.

고려태조의 왕건의 여덟번째 아들인 비운의 왕자 욱(郁)이 사남면 능화에서 장산리 배방사 지내던 아들 순(詢, 고려8대 현종) 보러가기 위해 지나던 길목의 재를 가리켜 돌아볼 고자와 아들자를 써서 고자실이라고 부르는데 현재까지 학촌마을을 고자실이라 칭하고 있다. 등산로의 마지막 코스인 흥무산 또는 흥보산이라하며 정동면 소곡과 사남면 종천리의 사이 경계를 이루며 이구산 서낭당산과 함께 고성군 무이산에서 뻗어 온 내맥이며 산자락 양지 바른 곳에 성쇠를 알 수 없는 흥보사지 절터가 남아 있다. 또한 이구산은 고려초 왕족과 관련된 일화와 함께 역사에 남아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기도 하다. 앞에서 언급한 고려초기 태조왕건의 여덟번째 아들이자 6대 성종의 숙부인 욱(郁)이 사수땅(사천)에 유배되어(992-996) 이구산 서편 사남면 능화에 4년간 살다가 일생을 마쳤는데 여기에 일화가 남아 있다.

욱(郁)이 풍수지리설이 능통하여 죽을 당시 어린 아들 순(詢) 현종에게 서낭당 남쪽 귀룡동에 장사를 지내고 반드시 시체를 엎어서 묻도록 하라고 유언을 하였는데 유언대로 서낭당 남쪽 귀룡동(사남면 우천리 소재) 능화봉에 장사하여 순이 고려 8대 임금 현종에 되었다는 일화와 이구산 등산로 시야에 연접된 정동면 장산리 소재 일명 배방골에 배방절이 있었는데 고려초기에 욱((郁)의 아들인 현종이 어린시절 한때를 배방절에서 보낸 슬픈 사연을 간직하는 절터가 남아있다.

찾아오는 길
시도1호선 예수진입로(사주다리) → 400m 지점 우회전 → 예수마을 침곡소류지 중간 지점 → 선황사 입구 좌회전

대곡숲

대곡숲 대곡숲

옛날에는 마을이 황양한 들판처럼 외부에 완전히 개방되어 있으면 무엇인가 썰렁하고 부족한 느낌을 받기 때문에 이런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선 인위적이라도 숲, 담, 울타리 등을 조성하여 마을을 다소 폐쇄된 공간으로 만들려는 습속이 있었다고 한다.

정동면 사무소 뒤편 서북쪽에 부락을 가리고 있는 이 숲 또한 200여년 전 마을 주민들이 대곡마을의 지세를 보완하여 마을의 안녕과 번영을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한 숲이다.

대곡마을의 지세가 곡식 등을 까부러 고르는 그릇모양의 키형상으로 마을 뒷편의 깊숙한 골짜기에서 타고내린 시냇물이 마을 한가운데를 지나 바같으로 흘러나감에 따라 골안의 복된 기운이 소하천으로 흘러 나간다고 믿고 풍수지리설에 근거하여 지세를 차단하였는데 숲모양이 용이 꿈틀거리는 형세라 한다. 수령이 약 200년 쯤 되는 백여그루의 육송이 소나무숲을 이루어 용트림하듯 억센 등걸을 과시하듯 우람한 가지들은 사방으로 내 뻗치어 서 있다. 그래서 부락의 허한 곳을 보정해 줄 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나 기능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것 자체가 부락의 표상이 되어 온 숲이다.키 큰 육송이 편안한 안식처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며 경로행사등 여러행사의 장소로도 사용된다. 당시는 현재 정동파출소가 위치한 곳까지 약 300그루이상 조성하였으나 일제시대 한민족 말살정책에 의해 일부 훼손되어 현재 156그루의 소나무가 마을입구에 버티고 서 있으며 한폭의 풍경화를 연상시킨다

이 숲은 2002년도 '생명의 숲가꾸기 운동본부'와 산림청 등이 주최한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전국에서 가장아름다운 마을숲'에 대상으로 선정되어 면민으로부터 더욱더 관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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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1-11 1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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