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하계백(河啓伯) 부성제지회사(富成製紙會社)의 사장(社長)이다. 일찍이 부친(父親)을 여이고 편모슬하(偏母膝下)에서 고군분투(孤軍奮鬪)하여 기업(企業)을 성장(成長)하게 이름이다. 평소(平素) 자모(慈母)에 대(對)한 효성(孝誠)도 지극(至極)하거니와 노인(老人)에게의 경로지심(敬老之心)의 정성(精誠)이 남 달랐다. 향리(鄕里)인 고월(顧月) 마을에서는 청년층(靑年層)이 주동(主動)이 되어 1982년부터 효도관광(孝道觀光)을 연례행사(年例行事)로 실시(實施)하고 있는데 하계백(河啓伯)은 한 해도 빠짐없이 5년간 차량(車輛 : 觀光버스)을 제공(提供)하여 불우노인(不遇老人) 모두를 참여(參與)케 함으로서 인근지역(隣近地域)까지 칭송(稱頌)이 자자하다. 특(特)히 향토지 곤명면지(鄕土誌昆明面誌) 발간(發刊)에 있어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支援)을 아끼지 않음으로 향토(鄕土)의 문화사업(文化事業)에 기여(寄與)한 공은 길이 불망(不忘)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