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진주강씨(晋州姜氏) 어사공파(御史公派) 삼정<三亭>   파조(派祖) 어사공(御史公) 휘(諱) 사첨(師瞻)의 18세손(世孫) 윤주(胤冑)는 충청도(忠淸道) 청주(淸州)에서 하동(河東) 금남면(金南面)한재로 이거(移居)하였다가 20세손 진일(晋一)이 현 탑동(塔洞)으로 자리를 옮겨 오늘에 이르다.   선대(先代)의 잦은 전거(轉居)의 동기(動機)는 8세손 회중(淮仲)이 고려조(高麗朝)에 등사(登仕)하다가 고려(高麗)가 멸망(滅亡)하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忠節)을 지켜 여생(餘生)을 세상(世上)과 등진 두문동(杜門洞) 72인(人)의 한사람 이었으니 후손(後孫)이 유지(遺志)를 받들어 대대(代代) 지절(志節)을 굽히지 않으려는 뜻에서 낙향(落鄕)에서 낙향(落鄕)을 거듭 전전(轉轉)하다가 이곳에서 머무러 정주(定住)한것이라 한다.   자손(子孫)은 거금(居今) 12대(代)로서 300여호(戶)가 되나 탑동(塔洞) 주변 거주는 12호이며 나머지는 의령(宜寧) 옥종청암(玉宗靑岩) 진주(晋州) 마산(馬山)등지에 살고있다.   현재 26세손(世孫)까지 있으나 곤명(昆明) 거주가 250년이 되며 종손(宗孫)은 부산(釜山)에 거주(居住)하는 25세손(世孫) 신동(信東)이고 문장(門長)은 24세손(世孫) 전(前) 곤양향교(昆陽鄕校) 전교(典校) 달희(達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