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2회 사천시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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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갱년기’ 프로그램 수료식

사천시보건소가 진행한 ‘안녕~ 갱년기 교실’이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사천시보건소는 50세 전·후 갱년기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8월 2일까지 2개월 동안 ‘안녕~ 갱년기 교실’을 운영했습니다.
이번 교실에서는 자가건강 체크, 기공체조, 한의사의 진료와 침요법을 비롯해 정서적 안정과 회복추구에 도움을 주는 원예교실, 요리교실, 갱년기 극복을 위한 고혈압·당뇨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참여자의 85.7%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한의약 갱년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한의약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2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제8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본선 경연이 화려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 11일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 일원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는 35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치열하게 예선전을 뚫고 통과한 10팀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래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윤시내의 ‘열애’를 남다른 감성으로 호소력 짙게 부른 김신례(34·진안)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김 씨에게는 수인증서와 트로피, 상금 500만 원이 전해졌습니다.
금상은 거미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부른 신미애(서울)씨에게 돌아갔고, 은상은 남승민(창원), 동상은 김채원, 이지영(경기), 특별상은 사천의 손동현 씨가 받았습니다.
이날 1회 대상수상자 문수화 씨, 4회 대상 수상자 김성범 씨가 축하무대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와 함께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출신 가수 ‘장구의 신’ 박서빈 씨가 아가씨 노래 메들리와 자신의 히트곡 등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삼천포아가씨 노래를 부른 은방울자매도 축하무대를 통해 시민들의 성원에 화답하고, 가요제와 사천시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이미연 대회장은 “삼천포아가씨가요제가 8회까지 오기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땀 흘렸다.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인사 드린다”며 “전국적인 가요제를 넘어 세계적인 가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정한 그 사람’의 영화 주제가로 불리기도 한 삼천포 아가씨는 남쪽의 작은 항구도시 삼천포를 전국으로 알리게 된 노래이며, 1960년대 부산, 마산, 통영, 여수 등지로 오고 가는 여안여객선을 통해 하염없이 임을 기다리는 아가씨 마음과 삼천포항의 서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본문3
청소년어울림한마당

2018년 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5월부터 매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는 2018년 사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8월 친친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체험부스 운영과 무대공연을 위주로 했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축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디제잉 파티는 신나는 음악에 자유로이 몸을 맡기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참여한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2018년 사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오는 9월 8일과 10월 27일 2회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지역청소년들이 스스로 주도하여 준비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4
제2회 사천시장배 경남탁구대회

제2회 사천시장배 경남탁구대회가 11일과 12일 이틀간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탁구협회 주관으로 도내 탁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남자단체전과 여자단체전은 1부 ~ 3부, 남자개인단식은 특선수부 ~ 7부, 여자개인단식은 특1부 ~ 6부로 나뉘어 수준별로 진행됐습니다.
탁구협회 관계자는 “탁구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5
사천에어쇼 부서별 보고회

사천시가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지난 14일 사천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추진위원장인 박성재 부시장을 주재로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행사로 대한민국 공군, 경남도, 사천시, KAI가 공동 주최함에 따라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관람객도 예년에 비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이번 보고회가 마련됐습니다.
이날 보고회는 보다 내실 있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엑스포 추진위 사무국을 포함한 각 부서에서 맡은 업무에 대해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하면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이어졌습니다.

박성재 부시장은 “사천에어쇼는 우리시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보고회가 단순한 보고로써 끝나지 않고 계획대로 실행이 될 수 있도록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각 부서장 책임 하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 행사는 총 8개 분야 74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4일간 사천비행장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개막식 등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민·군 화합 국방TV 위문열차 공연, 블랙이글스의 곡예비행을 포함한 다양한 에어쇼, 항공우주관련 체험 및 전시, 항공대회, 홍보·전시관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문6
사천바다케이블카,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전국 최고의 오감만족 해상케이블카로 자리매김한 사천바다케이블카가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올해 4월 14일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개통 4개월 만에 52만명이 탑승하는 등 관광대박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육지에서 섬으로 바다를 건너는 여수케이블카와 육지에서 산으로 올라가는 통영 케이블카의 장점을 하나로 모은 케이블카로서 오감만족이 가능한 케이블카로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실제로 푸른바다를 건너는 짜릿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내려다보는 환상적인 뷰 등 종합서비스 개념의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빼어난 풍경도 이번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선정에 한 몫을 거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창선·삼천포대교와 넘실대는 푸른 바다, 풍차가 아름다운 청널공원, 아기자기한 유·무인도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사천바다의 명물 죽방렴도 가까이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금문교라는 별칭을 가진 삼천포대교를 발아래로 내려다보는 풍광만으로도 케이블카 관광의 진수를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품질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별 제품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절차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됩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은 한국일보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하고 있습니다.
박태정 이사장은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에 선정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