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회 사천시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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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 협약식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대회가 사천시에서 2020년까지 열립니다.

지난 17일 사천시청 열린민원실에서 2018년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카누연맹과 경상남도 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남일대해수욕장에서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대회 및 해양스포츠 대회가 펼쳐집니다. 

한국남동발전에서 1억 원, 사천시와 경상남도 각각 3천만 원 등 모두 1억6천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향후 2020년까지 매년 사천시에서 개최하게 됩니다.

카누대회는 평소 활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카누를 통해 해양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사천시를 한국 해양축제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장애인 카누대회에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남동발전과 경상남도에 감사드린다. 평소 해양관광을 지향하는 우리 사천시에서 새로운 해양레저스포츠가 펼쳐진데 대하여 뜻깊게 생각하면서 향후 해양스포츠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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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 비전 설정 워크샵

제4기 사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 설정 워크숍이 지난 17일 사천아르떼 리조트에서 열렸습니다.

지역의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계획 T/F팀,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위원, 실무협의체위원, 실무분과위원장 등 5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제3기 사천시지역사회보장계획 실행 성과와 제4기 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욕구 조사결과를 분석·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4년간의 사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비전 및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과제 및 세부사업을 선정하는 토론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신강해 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공동의 노력으로 체감도 높은 지역사회보장 계획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계획수립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민·관협력으로 이루어낸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으로 명품도시 사천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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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아카데미 강좌

사천아카데미에서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비법이 공개됐습니다.

사천시평생학습센터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공감소통과 호감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사천아카데미 제121강좌를 열었습니다.

강사로 초청된 김경호 이미지 메이킹센터 대표는 인간관계에 필요한 자기 표현법과 소통의 법칙을 통해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이미지 메이킹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로 선정돼 공공기관, 기업체, 각종 방송 등에 출연한 김 대표는 국내 이미지 메이킹 도입 및 프로그램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좌인 사천아카데미에서는 참석자 30명을 추첨해 온누리 상품권도 증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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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대해수욕장 해변축제

무더운 여름 남일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외래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해변축제가 4년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사천시가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된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지난 19일, 20일, 22일 3일간 사천8경에 빛나는 코끼리바위를 배경으로 한여름밤의 해변축제를 개최했습니다.

해변축제는 모래사장에 누워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바다영화제와 함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22일 진행된 해변썸머페스티벌에는 소찬휘를 비롯한 7080세대에 인기를 끌었던 가수들이 출동해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이와 함께 사천시는 사천소방서 등과 연계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시스템 구축은 물론 백사장 재정비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청결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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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축제

삼천포항 햇전어의 유혹이 시작됐습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에서 잡히는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17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뒤 바로 잡히는 전어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제공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연한 육질과 부드러운 뼈째로 장만된 전어회, 전어무침은 수많은 식객들의 침샘을 자극시키는 등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수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시기에 맞춰 잡히는 전어는 쫄깃한 육질로 맛이 좋다”며 “가을 전어에서 여름 햇전어라는 패러다임을 바꿔놓은 축제가 바로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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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배 궁도대회

경남 최고의 명궁을 찾기 위한 궁도대회가 사천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7일 사천시 관덕정에서 경남도 궁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사천시 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경상남도지사기 정(활터) 대항 궁도대회’가 열렸습니다.

경남도내 18개 시·군 64개 정에서 참여한 이번 대회에는 각 정(활터) 별로 5명 1~2개조 씩 450여 명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으로 우승자와 우승팀을 가렸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 일간 사천시 관덕정에서 2018년도 제3차 경남 입․승단 궁도대회도 열렸습니다.

김기성 사천시궁도협회 회장은 “우리민족의 상징적인 전통무예로써 오천년 한국사의 찬란한 민족문화를 지켜온 궁도대회를 사천에서 열게 됐다. 사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이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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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와 함께 하는 청소년 페스티벌

사천 청소년들의 꿈과 끼 그리고 열정의 무대가 지난 28일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9팀이 본선에 오른 삼천포JC와 함께하는 2018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삼천포고 3학년 이민우, 김도윤 학생이 뛰어난 랩 실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청소년페스티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삼천포공고 3학년 신민철 학생은 준우승, 삼천포중앙고 3학년 조가린 학생은 3등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주요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서울 연예기획사 오디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김현아 심사위원장은 “매년 끼 많은 학생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9팀 역시 즐거운 공연을 보여줬다”고 심사평을 했습니다.

이날 사천어묵소녀로 널리 알려진 김다미 씨와 봄날 OST원곡가수로 알려진 김용진 씨가 초청 공연을 가져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삼천포JC 문순식 회장은 “올해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천포JC는 학업에 지친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흥을 누리고 끼와 재능을 발견해 건전한 여가 시간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여름 청소년 가요 경연대회 성격의 페스티벌을 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