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2회 사천시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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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협 사천지부 아트페어
사천 작은 미술관에서 다양한 장르의 개성이 넘치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천문화재단이 지난 지난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의 회원 11명의 작가를 초대해 아트페어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트페어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열는데, 7월 3일부터 15일까지 강혜인, 하희선, 황선정, 윤영미, 강영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김현재, 정숙재, 김미란, 최영희, 조용훈, 김보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사천문화재단은 11인의 작가가 자유주제를 가지고 선보이는 서양화, 동양화, 도자기,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11가지 개성이 뚜렷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의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는 물론 예술가로서의 자생력을 기르기 위한 장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본문2
양성평등 기념식
사천에서 남성과 여성이 서로 평등하게 대우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양성평등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사천시는 지난 3일 ‘2018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문화예술회관에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 기념식 행사를 가졌습니다.
사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특강, 부대행사, 기획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나는 누구와 살것인가 라는 주제로 맛깔스럽게 특강을 했습니다. 
특히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는 시민들의 성평등 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 이벤트 행사인 ‘시가 있는 여성인권영화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사천시 관계자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문화 정착으로 다함께 행복한 사천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문3
제8대 사천시의회 개원
제8대 사천시의회가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사천시의회는 지난 5일 제8대 전반기 원구성을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개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전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의회운영위원장에 김규헌, 행정관광위원장에 김경숙, 건설항공위원장에 최인생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이번 3개의 상임위원장 자리는 모두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이 차지하는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 4선 이삼수 의원이 제8대 사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습니다.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4선 박종권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사천시의회는 자유한국당 7명, 더불어민주당 4명, 무소속 1명이지만, 자유한국당이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부의장 1석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이삼수 신임 의장은 “갈등하고 분열했던 7대 시의회의 모습을 답습하지 않고, 서로 화합하고 역량을 발휘하는 시의회가 되겠다. 시민들에게 박수 받는 시의회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본문4
사천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
한국생활개선사천시연합회가 회원들의 조직 활성화와  촌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마음대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삼천포해상관광호텔에서 회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는 ‘함께 이룬 생활개선회 60년, 함께 여는 미래 농업’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내용으로 하는 ‘피로회복 체조 교육’을 비롯해 ‘농촌여성리더 스피치 교육’, ‘농작업 안전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하모니카 연주와 사물놀이 공연으로 개회식을 화려하게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백연화 회장은 “회원 간의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농촌 여성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함께 농번기 농작업으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어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본문 5
제14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맑고 푸른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공군과 함께하는 에어쇼를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엑스포는 지난 2016년에 이어 공군과 공동 개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행사 명칭은 ‘공군과 함께하는 2018 사천에어쇼’로 했으며, 부제로는 ‘제14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에어쇼, 항공기·장비 전시, 항공 관련 체험, 항공대회, 학술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공군 축하비행과 블랙이글스 특수비행은 관람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천시 관계자는 “남부지역 유일의 에어쇼를 통한 항공우주에 대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행사장 안전을 고려한 참신한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에어쇼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안겨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문6
우리 소리 우리 춤 한마당
사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우리 소리 우리 춤’ 한마당 향연을 펼쳤습니다.
사천문화원이 지난 14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거북선휴양마을에서 문화원회원과 사천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의 문화예술공연 ‘우리 소리 우리 춤 한마당’ 잔치를 열었습니다.
잊혀져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지역 주민의 생활 속 문화 향유, 지역전통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판소리, 전통무용, 민요, 풍물 모듬북, 풍등체험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장병석 원장은 “전통문화예술이 더 이상 구시대의 낡은 문화유산이 아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문화로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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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사천시장기 태권도대회
사천지역 태권도 가족의 한마당 잔치가 지난 1일 사천시 삼천포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사천지역 태권도 가족의 한마당 잔치인 ‘제11회 사천시장기 태권도대회’는 사천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후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관내 초·중·등 학생 3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두 부문에 걸쳐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습니다.
단체 종합순위는 각 부별 획득한 메달 수에 따라 결정됐습니다. 단체 1·2·3위 팀과 장려 1팀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지급됐으며, 개인전은 각 체급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이 지급됐습니다.
사천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규모 태권도대회 개최와 금년 삼천포고등학교 태권도부 창단으로 태권도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있어 사천시 태권도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