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강댐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킬로미터 이내 지역인 사천시 3개면 23개 리(곤명면 전지역, 축동면 반용리, 가산리, 곤양면 환덕리, 묵곡리, 흥사리, 가화리, 검정리)의 물이용부담금 7300만원이 면제되고 있습니다.
사천시 관계자는 “추가면제로 해당지역 주민들의 상수도 요금부담이 줄었다”며 “진주시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해 사천시 전체지역이 물이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구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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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프리마켓
푸른사천21실천협의회가 지난 6월 17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사천시민 뻔뻔(fun)한 마켓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23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환경활동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는 사남 초전공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공연 및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푸른사천21은 자전거 에너지 만들기, 친환경 저금통 만들기, EM 만들기 체험, 멸종위기동물 목걸이 만들기, 기증물품 경매, 벼룩시장 운영 등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푸른사천21 김종기 회장은 “나에겐 필요 없는 물건이 남에게는 소중하고 귀한 자원이 될 수 있다. 아름다운 나눔실천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뻔뻔(fun)한 마켓행사를 열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판매수익 일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쓰여진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에는 사천환경운동연합이 벌용동 차없는 거리 일원에서 ‘숨쉬는 거리, 생명사천’이라는 주제로 2018년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각종 공연행사와 환경사진 전시 및 통일바람개비 만들기, 대나무피리 만들기, 친환경 먹거리 시식회, 아나바다 장터, 은행나무열매 반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져,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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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사천시가 국가보훈대상자 복지증진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시는 지난해 6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패를 모시는 봉안각을 준공해 참배객들의 편의를 더했습니다. 그리고 참배 장소인 봉안각까지 차를 이용해 올라갈 수 있도록 차도를 개설했습니다.
더불어 기존 나무 위패가 탈색과 변형 등 노후된 1492 위패를 검정색 오석 위패로 전부 교체하고, 참전유공자와 전몰군경유족에게만 주고 있던 수당을 전체 국가보훈대상자와 유족에게도 지급을 결정해 올해부터 보훈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유공자들의 치과 무료 진료를 하는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