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용두공원은 하루에도 수십명이 이용하는 삼천포의 자랑과도 같은 시민 휴식처입니다.
항상 그곳을 이용할때마다 느끼는 점은 이용인원이 이렇게도 많은데 휴지조각 하나없고, 조경들도 관리가 잘되고
특히 시설물(화장실, 다리, 수영장?, 농구대, 체육시설등)에도 거미줄 하나없이 깨끗해서 깜짝 놀랄때가 많습니다.
평일에는 이른 시간을 이용하지못하지만 주말에 이른시간에 가보면 어르신 한분(예전 시청 공지사항에서 시급제로 관리원을 모집하는 글을 본적이있슴) 이 정말 열심히 청소를 하고 계시는걸 여러차례 목격한 바 가있는데, 차마 그 고마움을 전할 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요즘처럼 낙엽이 많은 계절에도 사람이 다니는 길에는 낙엽도 볼수없고, 큰 빗자루로 시설물의 거미줄 등을 일일이 청소하시는 그 분이있어 삼천포의 명품 공원으로 거듭나는것 같습니다.
물론 많이 향상된 시민의식도 한 몫을 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너무나도 열심히 해주시는 어르신을 칭찬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