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이야기

마을명칭유래

선구리

각산의 남동 끝 망산기슭의 동네로 삼천포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갖고 있고 현재는 선구동으로 되어 있다. 이 마을은 이곳으로 귀향살이 온 담안 김씨 일문이 정착하여 처음 마을을 이루 었다고 전하며 그후 진주목 말문리에 속하다가 1918년 사천군 수남 면에 이속 삼천포면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본시 호족인 김씨, 박씨, 강씨,여씨, 장씨들이 거의 이 동리에 살아 아직도 선구동주민센터 뒷편에 소재한 가옥들은 옛모습을 찾아 볼 수 있으며 속칭 양반동네이었다고 한다.

동림동(東林洞)

동림은 마을의 위치가 해가 뜨는 정면동쪽을 향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산중턱에 자리잡아 숲이 많이 우거져 동림이라고 부르며 1956년 7월 8일 삼천포읍시 시로 승격하면서 동림동으로 개칭하였다가 1969년 8월 8일 좌룡동과 합하여 동좌동으로 개칭되었다가 1998년 9월 12일 사천시조례 제275호에 의한 6개동통합으로 선구동에 통폐합 되었다.

좌룡동(佐龍洞)

좌삼마을과 용호마을 통합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좌삼은 소용두와 용호 마을북쪽에 있는 작은마을 셋을 합하여 이루어진 곳이며 용호는 북쪽에 호수가 있었는데 그 호수에 용이 살았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에 남양면 좌삼동, 용두동, 수남면 용호동 각 일부를 통폐합하여 좌룡리라 하였다고 한다. 1956년 7월 8일 사천군 남양면이 삼천포시로 편입되어 좌룡동으로 개칭 되었으며, 1969년 8월 8일 동림동과 합하여 동좌동으로 개칭되었다가 1998년 9월 12일 사천시 조례 제275호에 의한 6개 동 통합으로 선구동에 통폐합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