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의 원료

연료는 주로 고체나 액체 등을 사용하며 산화제+연료+촉매제 등이 사용된다. 하지만, 이에 차이점이 있다. 고체 연료의 경우 산화제나 연소제 모두 고체 형태나 젤리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대부분은 연료 중앙 부위에 그레인이라는 원통형 구멍이 뚫려 있어 연소시 연소 면적을 넓혀준다.

이는 그 크기에 비해 추력이 좋고 저렴한 비용에 제작이 간단하기 때문에 군용이나 우주 발사체에 보조 로켓 등에 사용되곤 한다. 그리고 액체 연료의 경우 어려움이 따르는데 이는 메커니즘이 복잡하고 개발비용이 비싸서 제작에 어려움이 따른다.

주로 쓰이는 연료로는 등유(케로신)와 산화제인 액체 산소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추력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과 연소 가스가 친환경소재인 물과 이산화탄소가 대부분이라는 점이 최대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로선 우주 발사체의 주 엔진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