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고속 항공 수송 시대가 개막된 것은 제트기의 출현 때문이었다고 한다.
세계는 경기 호황을 누렸으며 또한, 항공수송은 더욱 비약적인 발전을 할 수 있었다. 제트기에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민간 수송용으로 도입된 터보 제트기, 전투기용의 터보 프롭기였다.
제트기의 등장으로 그동안 주력으로 사용되던 프로펠러 방식은 쇠퇴하게 되었으며 1958년부터 본격적인 제트기 시대가 열렸다. 1958년으로부터 1961년까지 최고 시속은 320㎞/h에서 무려 960㎞/h로 발전을 거듭하였으며 마침내 1976년 초음속 제트기 콩코드의 출현으로 시속 2,160km/h에 이르게 되었다.
또한, 항공운항 비용감소와 운임의 인하로 항공수송 초기와 같이 특별한 사람들만 타는 비행기 시대는 이제 지나고 대중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국제교통 분야에서 현저히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