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분야별 성과

제2부 총무행정

제4장 문화관광

4. 전통민속

우리 시에 전해져 오는 민속놀이와 행사 등은 평소 시민들이 토속신앙에 의지하여 행하던 행사의 일종이며 힘들고 어려운 노동을 하면서 피로를 잊기 위해 행하던 순수한 전통 민속이다.

민속예술명	소 재 지	유 래
마도갈방아	사천시 마도동	갈방아 소리는 전어 잡이 그물에 갈을 먹이기 위하여 소나무 껍질을 방아로 장정 3～4명이 3시간이상 찧어야 하는데 그 피로를 잊고 작업을 하기 위하여 부르던 노래로 5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진별신굿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선진 별신굿은 뱃사공들의 가족들이 그들의 생명과 조업의 안전을 빌기 위해서 사당을 짓고 제의식의 하나로 섣달 27일까지 제를 차려 그믐밤을 거쳐 정월 초 3일까지 별신굿을행함.
조장모심기	사천시 곤명면 조장리	이 모심기 노래는 두레와 품앗이 등으로 모심기 때 불러 온 농요다. 모심기가 힘든 노동으로 육체적인 피로를 잊기 위해서 선창과 후창으로 나누어 모꾼들이 합창을 하면서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이 노래는 사랑과 이별, 연민과 슬픔 등 애환을 노래로써 표현해 농촌사람들의 순박함과 한스러운 생활을 노래로 푸는 농요이다.
사천진혼무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사천 진혼무는 1592년부터 시작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 선진리성 일대 육지와 바다에서 전사한 조ㆍ명연합군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살풀이 춤의 일종이다. 일반적인 무당굿과는 달리 선무당과 기생이 진혼무를 연희하여 좀더 아름답고 예술적인 춤사위로 발전시킨 개성과 예술 감각이 접목된 춤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