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면 숙원사업으로 목욕탕이 생겨 면민 모두 좋아하고 자랑스러워 하시는걸로 압니다.
부모님을 월목욕을 이용하시고,저도 아이들과 한달에 2-3번은 이용하는데요 이번 설연휴에 목욕을 하러 갔더니 따뜻한물이 안나오는겁니다. 어른들도 그렇지만 아이들을 찬물에 어떻게 씻기라고 말도 안해주고 돈만받고 손님을 받고 있는겁니다. 나와서 얘기를 했더니 모르고 있지도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되려 기분나쁘다는듯이 하는말이 받아논물 쓰면되는데...때가 떠 있는 물에 그냥 씻으라는 얘기지요. 아다르고 어다른데 반말로 뚱하니...기분 나빠도 어른들끼리 아는사이일것 같아 참고 나왔지만 평소 손님들 대하시는 태도도 그렇고, 공공시설이고 시 이미지와도 연결되는데 동네분이시라고 반말에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암튼 이번 목욕탕 이용후 저는 감기, 꼬맹이 아들은 기관지염에 아직도 항생제를 먹고 있네요.
예전에 보니 관리인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분께 삿대질하며 싸우는것도 봤는데...
여러모로 공익사업 관리인으로는 부족한 사람인듯합니다.
예전에 계신던분은 참 좋으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