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선진리성 벚꽃들이 일찍 개화하여 벚꽃행사를 거행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었습니다.
다른 해보다 일찍 개화한 탓에 벚꽃을 즐기려는 많은 상춘객들이 시기를 잘 맞춘것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용현면에서 개최한 제 3회 벚꽃잔치 행사를 보고 아쉬운 점이 몇가지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아쉬운 점>
1. ATM 기(은행점포)
주민자치에서 준비한 먹거리나 길 카페 음료 , 상설시장 물품구입,심지어 상인들의 음식을 구입할려거나 간단한
요기거리라도 먹을려면 모두 현금을 주고 거래를 해야하니 오신분들이 좀 불편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요즈음은 너도 나도 현금을 많이 지참하지 않고 카드를 사용하는 시대라 그런지 ....
ATM 기기가 준비가 되어 졌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2. 모유 수유실이나 기저귀 거치대
애기들을 데리고 오시는 가족분들이 강력하게 건의를 해달라고....ㅎㅎㅎ
사실 화장실은 충분히 준비되어 이용하시는데는 불편이 없는 것으로 압니다만,
갓난 아기들을 데리고 오시는 엄마들이 갓난아기를 위해서 잠깐이라도 쉴수 있는 공간과
모유 수유나 기저귀를 갈아야 할 공간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많이 불편하다는 지적을 해주셨고,건의를 했습니다.
3.의료시설 부족
어린여자아이가 손을 다쳐 피가 났는데 의료시설이라고 준비되어 있는 곳에 가서 치료를 받을려고
하니 아무준비도 안되어 있었고,상주하는 간호사나 처치를 해주시는 분이 없다고 하셔서 제가 근무하는
관광 안내소에서 일차적인 차료를 해주었습니다.
이틀이지만 축제기간이라도 그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가 되었스면 하는 바램입니다.
4.미아보호소나 개인 물건 습득물 보관소 등~
물론 시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 그런 행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은 사천시를보고오십니다.
잘해도 사천시에 칭찬을 줄 것이고,
잘못해도 사천시를 아마 욕할겁니다.
재미지고 멋진 행사를 준비하신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다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간략하게 보고 느끼고 조금 아쉬웠던 점을 제 개인적으로 올리는 글이니 양해해주시고,
제 4회 선진성 벚꽃잔치 때는 올해보다 더 멋진 행사가 되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선진리성 벚꽃과 선진리성의 역사를 알고 가셨스면 하는 작은 바램으로 글을 올립니다.
저는 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도 하고 있으며.
사천시 홍보 SNS 서포터즈와 문화재단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강외숙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