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1회 사천시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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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여성회관 준공

사천에도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여성회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사천시여성회관은 지난 23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 관련 단체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여성회관은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64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천시 용현면 일원에 부지면적 5185㎡, 건축연면적 172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여성 취업·창업지원센터와 창업지원 강의실, 정보화교육실, 컴퓨터교육실, 세미나실, 도서관, 디지털편집실 등 여성의 권익 증진과 여성 문화체험 공간, 직업 훈련에 필요한 각종 시설물이 들어섰습니다.

이와 함께 여성회관을 찾은 여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에어로빅실, 체력단련실, 놀이방, 모유수유실 등도 설치됐습니다.

특히 2층에 입주한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형태, 생애주기, 문제유형별 다양한 교육과 행사, 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여성회관은 앞으로 경력단절 및 취․창업 희망 여성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편성‧지원하고 다양한 능력개발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천지역 여성들의 꿈을 향한 열정적인 도전의 장이 될 여성회관은 3월 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월말까지 12주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의상리폼, 헤어미용사, 반찬창업 등 기술․창업과정 교육에서부터 기초메이크업, 중국어 등 교양과정까지 14개과정 278명의 수강생이 제1기 첫 배움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사천시여성회관은 사천시 여성 누구나 열정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이라며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꿈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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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신춘마라톤대회

사천시 사남면 초전공원 일원에서 '응답하라 사천! 제5회 신춘마라톤 대회'가 지난 25일 열렸습니다.

사천시체육회와 ㈜스포테인이 공동 주최하고, 신춘마라톤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사천을 찾은 2400여명의 전국의 달림이들이 해안도로 일원을 힘차게 달렸습니다.

이날 달림이들은 사천시의 자랑인 첨단항공우주산업의 웅장함을 보고 느끼고, 사천만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의 빼어난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로 진행됐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대회는 풀, 30㎞, 하프, 10㎞, 5㎞ 등 5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으며, 닌자 등 이색복장을 한 선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시각장애인이 풀 코스를 완주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

이와 함께 사천시새마을회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면서 도와 봄내음을 가득 품은 이번 마라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대회의 풀코스 남자 1위는 2시간43분06초28로 결승선을 통과한 박정원(경북 포항)씨가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3시간33분55초52를 기록한 서현숙(경북 영천)씨가 풀코스 여자 1위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대회 기록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춘마라톤조직위원회(☎02-3210-1666) 또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4000run.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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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바다케이블카 시운전

사천시 해양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지난 26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최근 기술공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포마사의 분야별 기술자가 투입돼 운행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외자재 제작 납품회사인 프랑스 포마사는 지난 26일 와이어로프에 캐빈(운송기구)을 매달아 첫 로드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시운전 현장에는 송도근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송도근 사천시장은 꼼꼼한 점검과 충분한 시운전을 당부했습니다.

캐빈은 초양섬에서 대방 중간역사까지 1km 가까운 해상구간을 이동했지만, 아무런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첫 로드테스트를 마쳤습니다.

포마사는 3월 말까지 45대의 캐빈에 탑승객 몸무게를 감안한 모래주머니를 실어 운행 테스트를 계속하게 됩니다.

시운전 현장에 배치된 기계, 전기, 타워, 와이어로프, 프로그램 등 포마사 기술자 5명은 3월 말까지 기계점검, 유압긴장시스템 조정, 와이어로프 안전점검, 운행 테스트, 부하테스트 등을 진행합니다.

3월 중에는 해상구간에 캐빈이 멈추는 사고에 대비해 긴급 구난 훈련을 진행하는데, 비상상황 발생시 비상발전기 가동 훈련과 함께 강풍 등 자연재해에 의한 기계정지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으로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시승식은 시운전이 끝나는 4월초부터 개장식 하루 전인 4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천시 관계자는 “프랑스 포마사에서 3월말까지 시운전이 완료되면 운행 권한을 인수받아 자체 시범운행을 충분히 시행하여 숙련된 기술력 및 안전성을 확보한 후 다가오는 4월 13일 사천바다 케이블카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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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은행과 리미술관 개관

옛 사천읍사무소가 사천시민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사천시장난감은행 ‘꿈꾸미의 보물창고’가 지난 26일 옛 사천읍사무소 1층에서 개소 기념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근 사천시장의 기념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장난감은행은 육아가정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 공간입니다.

현재 블록, 신체, 언어,  역할놀이, 음률, 조작탐색 등 6개 영역, 314종, 957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실내 놀이기구가 설치된 놀이실을 비롯해 수유실·세척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천시에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미취학 아동의 직계존속, 법정보호자 또는 사실상 보호자(보호자 및 아동 모두 사천시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함)는 회원가입 후 장난감은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점심시간인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이용이 제한되고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합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단순히 장난감을 대여해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에게는 건전한 사회성을 기르는 전인교육장으로, 부모들에게는 새로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복지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옛 사천읍사무소 2층과 3층에는 지난 2015년 사천시 용현면에 문을 열었던 리미술관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리미술관은 이전 기획전으로 박은주 작가의 ‘소화원’전, 권은정·이은희 작가의 ‘이웃집 언니’전 등을 열고 있습니다.

리미술관 관계자는 “리미술관이 시민들과 좀 더 가까이 좀 더 나은 환경으로 이전하게 됐다”며 “새로운 시작의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하고자 한다.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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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발대식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사천시는 지난 20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지회장 손상모)주관으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소개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활동교육 및 안전교육, 단체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 1월부터 실시된 12개월 연중사업과 이번에 시작하는 9개월 사업 등 총 11개 사업 1075명이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이 지역 노년층의 노후 생활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재훈)이 지난 21일 사천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주요사항에 대한 공지, 사천경찰서 조종두 교통관리계장의 안전교육, 일자리 활동교육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문화재시설연계지원(9개월) 120명, 스쿨존교통지원(9개월) 102명,학교급식도우미(9개월) 12명 등 모두 3개 사업단 234명이 활동할 예정입니다.

한편, 각 읍면동은 3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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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와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계획 수립 용역보고회

치매안심센터 설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보고회와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계획 수립 용역보고회가 각각 열렸습니다.

사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용역보고회를 열고 치매환자의 악화 방지와 사회적 기능 유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설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배치도, 평면도, 입면도, 조감도 등 세부 진행사항을 보고한 후 도출된 문제점이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는 90% 정도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소장, 건강증진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설계사무소장이 일곱차례에 걸쳐 자체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사천시 벌리동 140-1번지 일원에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600㎡ 규모로 건립되며, 사무실, 검진실, 쉼터, 가족까페 등이 설치됩니다.

오는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1일에는 사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및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정비계획 수립 용역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사천시청 6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해당 실과소장, 읍면장, 남양동장이 참여해 용역 총괄담당자로부터 시도 및 농어촌도로 노선계획 정비 및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한 용역보고를 받았습니다.

사천시는 오는 9월까지 농어촌도로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고시를 할 예정이고, 4월까지는 시도에 대해 고시를 하겠다는 입장입니다.